2025년 제3차 찾아가는 섬마을 재능기부 자원봉사 현장.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포토

인천광역시는 8월 28일과 29일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에서 ‘2025 제3차 찾아가는 섬마을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의료원,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대한위생사협회 등이 함께 참여해 주민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인천의료원은 건강검진과 물리치료, 영양제 수액을 지원했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을 지원했다. 디자인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을 도왔고, 위생사협회는 가정을 방문해 소독 활동을 진행하며 생활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섬발전지원센터는 행정 지원과 함께 주민 수요조사를 통해 향후 자원봉사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주민들은 의료와 위생, 행정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 기관이 직접 찾아와 세심한 도움을 주는 것에 큰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활동은 6월과 7월 연평도에서 이어진 재능기부 봉사의 일환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지속적 지원 모델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 4기째를 맞은 ‘우리동네 사반장’은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