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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뉴스 | 애플의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 화웨이의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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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DSC 작성일18-10-12 09:20 조회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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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 대륙의 빅 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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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pple.com

애플의 에어팟은 디자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잃어버릴 염려가 높은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유튜브에서는 옛 애플 광고를 모티브로 에어팟을 수시로 잃어버리는 모습을 풍자했다.

또한 사람들은 에어팟을 콩나물, 담배꽁초를 닮았다는 이야기로 에어팟을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에어팟은 출시와 동시에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IT 액세서리가 되었으며 이제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런 인기의 비결은 역시 미려한 디자인 덕분이며, 더불어 생각보다 좋은 사용성 때문이다.

        에어팟을 사용한 이들의 후기에는 귀에 맞을 경우 생각보다 빠지지 않으며, 선이 없기 때문에 이어폰보다 물리적으로 떨어뜨릴 염려가 적다는 이야기가 거론되기 때문이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서 선 없이 어디서나 자유롭게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 요소로 꼽힌듯하다.  

        이렇게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에어팟의 인기에 힘입어 이어폰의 모습이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아이폰 X의 노치 디자인이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의 기준이 되듯, 이어폰의 디자인도 선이 없는 방식으로 세대가 교체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인 화웨이에서 올해 초 선보인 '프리버드 FreeBuds'는 케이스만 다를 뿐

        에어팟의 신제품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똑같아 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외신에서는 디자인의 유사함과 더불어 에어팟보다 조금 더 나아진 기능으로 프리 버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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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onsumer.huawei.com

        프리버드는 에어팟과 거의 비슷한 모습에 자동 착용 감지, 더블 탭을 통한 스마트폰 컨트롤과 같이 에어팟에서 사람들이 편하다고 느끼는 기술들이 함께 들어가 있다.

운영체제가 다르기 때문에 에어팟에서는 더블 탭으로 시리를 호출할 수 있었지만 프리버드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호출되는 점이 다를 뿐이다.

여기에 방수가 가능하며, 에어팟에서는 없는 검은색 컬러가 추가되었다. 이런 기능들을 보면 에어팟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사용하지 못했던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는 프리버드가 더할 나위 없는 제품으로 여겨질 것이다.

더불어 중국 업체의 특성상 에어팟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화웨이는 오는 10 16일에 열릴 신제품 발표회에서 새로운 버전인 '프리버드 2 프로'를 내놓을 것으로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프리버드 2 프로의 케이스에는 에어팟이 지원하지 않는 무선 충전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화웨이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메이트 20 프로'와 연동해 최적의 기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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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onsumer.huawei.com

 빠른 속도로 기존 제품들의 장점만을 흡수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기기를 선보이는 중국 회사들의 아성이 놀랍기만 하다.

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베끼기만 하는 모습이 그저 반길만한 것은 아닌듯하다.

앞서 선보이는 기업들이 받았던 비난뿐만 아니라, 하나의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화웨이의 당당한 '베끼기'에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화웨이의 제품을 구매하며,

좋아하는 이들도 동시에 존재하고 있기에 이런 모방 제품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오히려 화웨이가 노이즈 마케팅 차원에서 디자인을 모방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 정도이니 말이다. 기업 간의 디자인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기업의 디자인 의식이 먼저 성숙해야 함과 동시에,

소비자로서 이들이 선보이는 제품에 대한 비판의식이 필요해 보인다.

 

 

 

 

 

 

 

 

| 디자인프레스 온라인 기자단 흥디자인
사진 출처 |
https://consumer.huawei.com/en/accessories/freebuds/
https://www.apple.com/kr/shop/product/MMEF2/airpods?fnode=79